이 인터뷰는 스몰바치 스튜디오의 강은경 대표가 '식경험 디자인'이라는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하게 된 과정과 그 철학을 다룹니다. 대표는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런던으로 유학한 후, 농장에서의 생활을 통해 음식이 단순한 대상이 아닌 총체적인 경험이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리에 보일장을 만나 '음식은 자연이 디자인한 소재이므로, 디자인은 인간이 개입된 상황을 만드는 것'이라는 관점에 영향을 받아 사고를 전환합니다. 그녀의 디자인은 복잡한 이슈를 음식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접근 가능하게 만들고, 일상에 작은 '균열'을 내어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로 공공 및 교육 분야와 협업하며, 토종 곤충이나 발효 음식과 같은 주제를 통해 사회적 담론을 쉽고 즐거운 경험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식경험 디자인은 디자인을 고정된 결과물이 아닌, 문제 해결 과정으로 보며, 일상적인 먹는 행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론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영향이라는 것은 정말 크게 어떤 폭탄을 투하하는 듯한 영향이라기보다 작은 부분에서 '아, 이럴구나'라고 뭔가 깨닫는 아주 작은 균열을 열어봤내는 거 디자이너와 기획자들은 어떤 리서치 과정을 거쳐 기획과 디자인 사이에 간객을 좁혀갈까요? 리서치 로그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작업 방식과 성장 이야기 그리고 결과물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나눕니다. 오늘은 식경원 디자인이라는 타이틀로 음식과 전지 그리고 일상을 연결하는 스몰바치 스튜디오 강은경 대표님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강은경 대표님을 처음 만난 건 작년 시월 콩크에서 진행한 음식과 소재 도슴트 프로그램에서였다. 대표님은 식경원 디자인 '먹는다의 디자인'이라는 타이틀로 디자인 일을 하고 있다 말씀해주셨는데 잘 모르는 말이다보니 어떤 디자인일까 들으면서 머릿속에 물음표가 열었 떠다니는 느낌이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처음 들으실 것 같은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제가 만든 말이에요. 그래서 사실은 세상의 디자이너들도 너무 많고 디자인이라는 것도 지금은 거의 보통 명사처럼 누구나가 자신의 어떤 인상을 가지고 디자인을 이해하고 그게 활용되고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데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려고 했을 때 그 일이 분명히 디자인은 맞는데 그것을 내가 어떤 디자인, 무슨 디자인이라고 불러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정말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연결이 될까
를 고민했을 때 사실은 그때까지 한국에 그게 거의 2010년 경의인데요. 그 말이 있다고 생각되지가 않는 거죠. 이래 이름이 필요하다는 생각끝에 스스로 식경험 디자인이라는 이래 이름을 붙였고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한번 해보고 싶다는 클라이언트들을 하나 둘씩 만나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그럼 대표님은 어떻게 식경험 디자인이라는 이름을 정하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을까?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정공하고 런던으로 유학을 떠난 것이 그 시작이었다. 역시 모든 창의에 출발은 내가 있는 곳을 벗어나는데 있다. 그곳이 어디든 우리 집가는 아주 다른 환경에 놓여져 있어야 된다. 대표님은 당시 비비한 웨스트우드나 알렉선도 맥힌 후세인쌀화양 같은 디자이너들을 보면서 마치 악마와 계약을 한 듯한 저런 창의성이 어디서부터 출발을 했는지 궁금했고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디자인학교의 1년 코스를 등록했다. 그래서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어떤 대학교 1학년으로 돌아간 대학교 영학년으로 돌아간 것 같은 그런 디자인 스쿨의 1년 코스를 다니게 됐는데 그 1년이 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그걸 하고 영국에 더 살고 싶은데 학교는 끝났고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을 하다가 이를 찾기 시작했는데 그때 우연히 하게 된 일이 이제 패션, 인러스트레이션, 수업에서 만들었던 포트폴리오 중에 정말 그 그림들 중에 딱 한 장을 되게 마음에 들어한 클라이언트가 이 그림을 내가 만들고 싶은 책에 그려줄 수 있어 이렇게 일을 제한한 거죠. 우연히 대표님의 일을 마음에 들어한 클라이언트와 함께 패션, 인러스트레이터로서의 경력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일의 시작이 내가 원한 것이 아니라 운이 작용의 시작한 일이다 보니 3년의 작업 끝에는 번아우시기 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그때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이랬을 때 이제 친구가 농장에 한번 놀러갈래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뭔가 제가 생각하는 농장은 약간 나들이 장소 약간 공원 같은 데를 저는 상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민솜의 원피스스의 센다를 신고 농장에 갔거든요. 그런데 그때 처음에 농장을 갔을 때 그게 영국에 한국으로 치면 약간 경기도쯤에 있는 어떤 농장이었는데 농장에 갔을 때 농장의 주인인 투스라고 부르는 농부가 저랑 계속 지금까지도 되게 인연이 되었는데 처음에 저를 보고 하셨던 말씀이 제 친구한테 "노의 친구는 되게 인연 같다. 도자기 인연 같고 내가 왔구나 이렇게 얘기를 하신 거예요." 그런데 처음엔 제가 그 것을 칭찬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알고 봤더니 나중에 그런 거였죠. "저희는 농장에 하면서 저렇게 민솜에 그냥 날다리에 벌레있고 많은 말이 안 되는 거죠." 아무 생각이 없고 농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도시 여자 애가 놀러 온 거였죠. 그러니까 뭘 할 수도 없고 농장에서 놀다갈 수밖에 없는 차림을 이제 가게 됐었는데 그게 사실은 저와 농장에 첫 인연이 됐고 그 순간에도 저는 그날 너무너무 소위 말에서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냈어요. "나로 슬립고 나의 다리로." 뭘 많이 할 수는 없고 농장이를 덮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참 하시고 밥 먹 볼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후에 그때의 인상이 너무 좋았어서 계속 이제 가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놀러를 가다가 농장에 놀러를 간다는 게 모두가 일하고 있는데 저만 놀 수는 없는 거죠. 그러니까 일을 조금씩 도와드리기도 하고 하루이틀 자고 오기도 하고 시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거예요. 제가 이제 디자인을 시작해서 '사략션이러스레이션'으로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하던 세계에서 제가 겪었던 개인적인 경험은 왜 아무도 밥을 먹지 않고 일하지? 라는 좀 약간 되게 치우친 경험일 수도 있지만 모두가 뭔가 아름다운 것을 갈고 하고 정말 자기 일에 열심히고 보이는 것에 집중하는 어떤 세계에 있다가 제가 그 농장으로 오면 약간 전혀 다른 세계였고 모두가 배가 고프면 먹을 걸 주고 먹이 마르면 마실 걸 주고 하는 어떤 원초적인 허기를 달래주는 그 신에서 제가 제 개인적인 상황에서 느꼈던 감정이나 이런 것들이 그냥 그 세계에 계속 잊고 싶은 거죠. 먹는 것과 관련된 사람들 혹은 먹는 것을 기르는 사람들의 태도와 그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어떤 태도 이런 것에 되게 감동을 받아 했던 것 같아요. 아무도 밥을 먹지 않고 일하는 패션 세계와 따뜻하고 먹을 거 많고 마음 편한 농장의 경험을 주는 데뷔가 무척 크게 다가왔다. 계속 농장에 남아 있고 싶다는 고민 끝에 대표님은 농장 근처에 대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저는 농장에 있고 싶은 마음이 컸고 그걸 위해서 다른 프로젝트를 생각한다는 건 좀 너무 두 가지를 따로 해야 되니까 농장에 있으면서 내가 그 경험을 살려서 석사 과정을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학교에 제가 신청을 하려고 했던 과정이 스코인셀 디자인 앨러스트레이션이라고 하는 조금 독특한 과정이었어요. 그래서 보통은 그 학과가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셨거나 영상을 전공했거나 그쪽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 내러티브에 대해서 연구하기 위해서 오시는 과정이어서 그림책작가 분들이라고나 주로 이미지기반에 작업을 하지만 그 이미지가 연속적으로 순서를 가지게 했을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좀 내러티브 나 스토리 같은 것들을 창작자분들이 연구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농장 일기를 쓰면 딱 이겠다 라고 생각했죠. 너무 약간 얇박한 저의 계산이 깔려있는 경험 자체는 농장에서 제가 너무 집중해서 하고 싶은 마음이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최대한 내 프로젝트에 녹일 수 있는 거는 사실은 농장 일기를 쓰겠다 라는 프로젝트로 이제 플라이를 했고 다행히 받아들여져서 농장에 살면서 이틀은 학교를 가고 나머지는 농장에 살면서 일을 하고 또 주말이 되면 대부분 채소들을 팔러 장에 시장에 나가는 그런 굉장히 뭔가 이상적이 살면을 살 수 있는 뭔가 계기가 되었죠. 그래서 그 1년 동안이 사실은 저에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너무 흥미롭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는 시기고요. 그렇게 해서 농장에 살면서 제 작업들을 해 나가면서 더 확고한 것들과
호해졌던 것 같아요. 농장에서 일을 하면서 음식과 관련된 일들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직업 분들을 있었지 했고 당시 떠오르는 디자이너였던 네덜렌드의 마리의 보회장을 발견하게 된다. 네덜렌드에 있는 이팅 디자인. 이팅 디자이너 라는 사람 있네 이 사람 이팅 디자인은 뭐지? 그래서 그 사람의 홈페이지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뭔지 자세히 이해는 못하겠지만 그 사람의 작업이 시각적으로나 영상이나 이런 걸 봤을 때 너무 흥미로 온 거예요. 너무 재밌어 보이고 너무 흥미로운데 이게 디자인이라고? 그러면 나 이거 너 뭔지 너무 궁금하다. 가서 보고 싶다. 왜냐하면 사진으로 영상으로 봤을 때는 이게 정확히 뭔지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이제 인터넷 구한다는 공부를 보고 플라일 하게 됐는데 그때 제가 망설였어요. 제가 그때 거의 나이가 서른이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서른이라는 나이도 무엇을 시도해도 될 만큼 정말 나이가 걸림이 되는 그런 나이는 아닌데 또 당시에 저는 이미 저의 커리어가 어느 정도 뭐 3년차 4년차 5년차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래도 소위 말해서 자리를 잡아가야 되는 시기에 어떤 서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가 갑자기 인터�al한다는 것이 과연 괜찮은 걸까 라는 고민을 했는데 어쨌든 호기심이 더 컸기 때문에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바담 안 준다면 나는 가겠다. 심지어 이제 무급 인터넷인데 내가 내 돈을 내 가면서까지 여기 가서 무급 인터넷한 게 많나 고민을 했지만 그 당시에 궁금증이 너무 컸기 때문에 이제 인터넷 플라일을 했고 이제 하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이제 3개월 동안 그 당시 암스테르담에서 이제 풀부 암스테르담
이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어떤 스튜디오 겸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시기 였는데 그때 거기서 제가 풀부에서 일을 하게 되었던 거고요. 신진 디자이너 이제 막 떠오르는 이런 신의 디자이너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서 하고 있는 아마 5년차 6년차 정도 졸업, 아인토베는 졸업하고 나서 그 시기 정도의 디자이너였고 그래서 막 주목을 받으면서 국가나 지자체 관련한 공공 프로젝트들이나 이런 것들을 되게 많이 하고 자신의 어떤 공간을 꾸려서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기도 하고 굉장히 왕성하게 활동을 하던 시기 였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운이 좋게도 제가 그런 시기에 그것을 옆에서 보면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거고요. 당시의 프로푸라는 그 공간은 굉장히 흥미로께 운영이 되는 구성이었는데 그게 이칭자리 단독 건물을 쓰고 있었고 1층의 레스토랑 2층이 디자인 스튜디오 였어요. 그래서 아주 직관적으로 2층에서 디자인한 우영의 어떤 음식 디자인의 결과물이 1층
에서 레스토랑의 형태 레스토랑에서 소비할 수 있는 형태로 판매가 되는 그런 과정들을 굉장히 제가 흥미로께 지켜볼 수 있었고 사실은 모든 인턴식을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인턴식이 배울 수 있는 것은 굉장히 한정적 이긴 하죠. 사실은 그래서 이제 옆보거나 혹은 이렇게 전체적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경험한다거나 아주 전문적인 어떤 기술을 배운다기보다는 그런 시기였는데 저한테 가장 인상적이었던 몇 가지의 순간 들은 제가 인턴식을 하는 동안 인턴의 주요 업무 중에 하나는 점심 식사를 만드는 거였어요. 탐미를 만드는 그 약간 업무라고 해야 되나요. 그게 있었고 당시에 제가 인턴식을 했을 때 인턴을 같이 했던 친구들이 홍콩 출신의 캐녀디언 아니면 프랑스 출신의 어떤 작업자 또 저도 한국 출신인데 런턴에서 공부했던 일하고 있는 사람 이렇게 굉장히 배경이 다양했던 사람들이 또 인턴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각자가 돌아가면서 식사를 하거나 서로의 식사를 도울 때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과 같이 매일매일 준비되는 새로운 음식을 먹으면서 나눠던 대화들이 사실은 음식 경험 디자인을 생각하고 있던 그 시기에 굉장히 많은 영감과 힌트가 된 것 같아요. 또 두 번째로 제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공간에 오는 손님들의 표정이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저희가 그때 프루프에서 만들어서 제공했던 경험 디자인의 결과라는 것은 사실은 어떤 식사 메뉴로 설명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제가 참여해서 만들었던 것들 중에 이제 라운드 디넛 같은 주제가 있다면 예를 들어서 마시나 어떤 음식 자체는 뭐 셀러드, 채소 셀러드 혹은 파스타 이렇게 굉장히 전형적인 어떤 음식이지만 그것이 라운드 디넛 라는 주제로 모든 재료가 동그랗게 구슬 모양으로 깎여진 채로 나왔을 때의 경험이 다를 수 있고 그런 것들을 사람들이 보통은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음식값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더 비싼 값을 지불하고 와서 그것을 경험하고 너무나 즐거워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그 모습을 매일매일 제가 출근해서 보면서 이것이 직업이 된다면 나도 이거 너무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아요. 당신은 마리의 보헬장이 마커리어를 시작해 재밌는 일들을 하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1층의 레스토랑과 2층의 작업실로 꾸려진 스튜디오에서 인터�un 하게 된 대표님이 기억나는 순간을 몇 개 꼽아주셨다. 예를 들면 먹을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는 미래에 미래에는 우리가 이런 것을 먹어야 되지 않을까 라고 하는 새로운 어떤 식재료, 동물성의 식재료를 상상해서 그것에 어떤 고고학적인 자료 같은 것을 만든다거나 예를 들면 그냥 새로운 가축을 만드는 거예요. 자기가 상상해서. 그리고 합성한 어떤 단백질을 가지고 자기가 상상한 어떤 예를 들면 그것이 뭐 캔거로와 비슷한 캔거로와 악어의 중간쯤 되는 어떤 생물이 출연할 거고 우리는 미래에 이런 것을 먹을 수도 있을 거야. 그래서 그거를 뼈부터 시작해서 다 상상해서 그것을 구현한 다음에 그것의 고기를 상상하고 그것을 배양해서 자기가 상상하는 형태로 만든 다음에 그것을 음식으로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방식이랄지 이런 것이 사실은 어떤 당시의 저는 먹을 수 있는 것 안에서의 디자인이라는 어떤 한계가 접시위에서의 디자인 같은 걸 상상했다면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약간 충격적인 방식의 상상과 전개인 거죠. 그래서 저도 그 지점에 끌려서 사실은 그 사람을 만나보고 그 사람의 일을 보고 싶었던 것도 있었거든요. 그랬을 때 제가 정말 인상적이었던 점이 한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하나는 이제 마리에 보일 장과의 대화를 통해서 제가 느꼈던 거 중에 하나는 너는 어떻게 이런 디자인을 할 수 있어 라는 점이었어요. 그것이 저는 그 사람의 정말 어떤 천재적인 어떤 창의성에서 나온 것인지 뭔지가 너무 궁금했던 거죠. 근데 마리에 보일 장 이야기 중에 그 문장이 되게 인상적인 문장이 있는데 음식은 이미 자연이 완벽하게 디자인한 소재기 때문에 나는 음식을 디자인하지 않아 이렇게 얘기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음식의 인간이 개입됐을 때의 상황을 나는 디자인하는 거야. 그래서 내 디자인이 푸드 디자인이 아니라 이팅 디자인 이유가 그거야 라고 얘기를 했을 때 저는 약간 그때 약간 충격 있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음식, 저는 그때 음식 디자인을 생각했던 것 같고 그 푸드라는 단어와 이 혹은 이팅이라고 왜 자기의 디자인을 푸드 디자인이 아니라 이팅 디자인이라고 굿 해요. 꼬집어 얘기했는지가 너무 그 대화에서 명확해 줬던 거죠. 음식은 이미 자연이 완벽하게 디자인한 소재기기 때문에 나는 음식을 디자인하지 않아 굉장히 선언적인 말이다. 마리에 보일 장은 음식을 소재로 보고 소재 디자인을 할 것이냐 아니면 그 소재를 이용해서 본인의 메세지가 담긴 경험을 만들 것이냐에서 후자의 방점이 있는 디자이너였다. 여기서 대표님은 궁금한 게 하나도 생겼다. 그러면 왜 이 사람은 음식이라는 것이 자연이 디자인한 소재라고 어떻게 생각할 수 있지? 그 저차도 저는 그 발상이 너무 신기했거든요. 근데 이거는 사실은 마리에 보일 장과의 대화에서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제가 그 이후에 네덜란드, 나 혹은 네덜렌드 사람들의 태도나 역사 문화적으로 이 사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어떤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라고 이해하는 계기가 있었는데 예를 들면 네덜렌드는 바다를 맵고서 땅을 만든 사람들 이잖아요. 그러니까 굉장히 어떤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이라는 것의 개념이 내가 만든 것도 다시 환경이나 자연이라는 어떤 것이 될 수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거예요. 놀러보잖아요. 예를 들어서 동양적인 사고나, 한국적인 사고나, 제가 가지고 있었던 사고는 바다나 산이나 돌이나 흑이나 음식, 식질요조차도 그것은 그냥 보호해야 되거나 아니면 인간이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다라는 개념 보다는 그것과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야 되는가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어떻게 적응해서 살아야 되는가라는 태도였다면 네덜렌드 인애태도
는 건축도 마찬가지이고 약간 디자인이 사실은 네덜렌드가 유명한 이유도 사실은 거기 있다고 느껴지거든요. 그게 내가 어떤 생각을 해서 만들면 그 자체가 자연화되는 거죠. 어떤 환경이 되는 거예요. 너무 승객영이요. 네덜렌드, 일반화하기는 좀 위험하지만 그 말이 해 보일지 한 곡은 그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재의 개념도 그런 것인 것이죠. 네덜렌드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의 수능하기 보다 스스로 만들어낸 것조차 자연의 일부로 바다 드린다. 바다를 매워 땅을 만든 역사처럼 인공적인 것도 결국 하나의 환경이 되고 그 안에서 디자인 역시 자연처럼 확장되어간다는 시선이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보면 마리웨블장 시계 세계관 사고법 같은 것들이 저한테는 제 경험을 통해서 제가 할 수 있었던 디자인의 영역을 확 넓혀준 계기는 확실히 된 것 같아요. 디자인은 그냥 이런 것이다 라고 제가 생각할 수 있는 한계 안에서 디자인을 생각했다면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듯한 세계관을 제가 만나면서 아 디자인이라는 게 사실은 프로세스에 지나지 않을 수 있겠구나 오히려 디자인 에 어떤 원리가 원리나 혹은 핵심이 무엇을 디자인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라는 것에 방점이 있다 있을 수 있겠다. 그렇다면 디자인은 무엇을 집어 넣어서 그 무엇을 어떻게 디자인하는지 집중하면 되고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하려고 하는 음식 경험 디자인에서도 내가 이것을 하기 위해서 음식을 공부할 필요 물론 공부하면 좋긴 하지만 음식을 잘 알아야 디자인을 잘 할 수 있는 건 아닐 수 있겠다 라는 어떤 체계가 저한테도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것을 계기로 해서 제가 그 디자인 관이라고 해야 될까요. 제가 생각하는 음식 경험 디자인에서 디자인의 역할과 핵심이 무엇인지를 그때 그것을 계기로 조금 잡아갈 수 있었던 것 같기는 해요. 디자인이 나한테는 디자인이 무엇인가 라고 했을 때 결국에는 문제 해결 과정인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 안에 여러 가지 소재가 되는 것들을 어떻게 집어넣어서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오히려 집중하면서 제가 생각하는 식경험 디자인을 좀 만들어봤던 것 같아요. 누구나 처음에 시작이 어렵다. 강은경 대표님의 시작도 아주 작고 일상적인 실험에서 출발했다. 영화를 보며 그 안에 나온 음식을 함께 먹는 워크쇼. 그 작은 실험들이 사람과 연결되고 사람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일이 생겨나고 일이 사이며 식경험 디자인이라는 방식이 조금씩 자리잡아갔다. 처음에는 사실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보다는 조금 더 뭐랄까 식무나 워크쇼. 제가 생각할 때는 접근이 쉬운 일반인들이 참여해서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시작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영화 속에서 나오는 음식들을 실제로 요리해서 영화를 보면서 그 음식을 같이 먹었을 때 이것이 그냥 보통 영화를 보면서 그 음식이 너무 맛있겠다. 이렇게 느끼는 것과는 다르게 좀 더 입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아주 작은 부분들을 조금씩 조금씩 작은 워크쇼을 통해서 주로 그 당시에는 친한 친구들이 많이 생긴 것 같은데 감사하게도. 그래서 그 친구들과 함께 이런 것들이 정말 같이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지 이런 것들을 많이 시도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한 1년, 2년 정도. 그러면서 조금씩 이런 접근에 관심이 있는 클라이언트들과 이제 일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에게도 뭔진 잘 모르겠지만 식경험 디자이너가 하는 프로그램은 되게 재밌는 것 같아. 뭔지 모르지만 한번 가보자. 혹은 뭔지 모르지만 같이 한번 이런 것을 만들어 볼게요. 이런 것들이 조금 조금씩 네 생긴 것 같아요. 무언가를 시작할 땐 내가 끌고 가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함께하는 사람이 방향을 정해주는 경우가 더 많다. 강은경 대표님의 작업도 그랬다. 식경험 디자인을 말하자 의외로 공공과 교육의 영역에서 연락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식경험 디자인을 합니다라고 시작하고 나서 초반에 연락이 오거나 같이 일하게 됐던 클라이언트분들이 음식 교육 쪽에 기획을 하시는 분들이거나 식생활 교육을 하시거나 건강하게 먹는 법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되는데 거기에서 조금 뭐랄까 신선함에 필요했거나 아니면 다른 접근이 좀 필요했거나 한 분들이 오히려 저희랑 같이 이런 일을 한번 해보실 수 있을까요 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다거나 아니면 오히려 제가 의도 했다기보다 공공예술 신이나 아니면 이런 공공 관련한 어떤 프로그램에서 음식과 관련된 어떤 접점이 필요한 분들이 연락을 주실 때 저흥미로 온 거죠. 왜 나랑 같이 일하고 싶을까 해서 그분들의 니지를 들어보면 그것에 맞춰서 저도 식경험 디자인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흥미로네 한국에서 내가 이런 일을 하고자 했을 때 이게 교육이나 공공과 제일 먼저 접점이 생겼다는 점이 저도 되게 흥미로 있다고 느껴지고 제가 다른 나라에서 푸드 디자이너로 일하는 친구들하고 이제 얘기를 해봐도 그런 점을 굉장히 흥미로게 생각하더라고요. 스몰 바치 스튜디오의 프로젝트를 보면 미술관 문화재단 공공기간 클라양트가 많다 그 외에 그래높함, 공물집, 덕화 명란, 마르셔 등 눈 밝은 브랜드에서 기발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획에 출발은 문제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은 언제나 즐겁다. 식경험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토종 공물을 다를 땐 먼저 사람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인식부터 살펴본다. 어렵다, 낯설다. 굳이 이걸 왜 먹어야 될까 그런 감정들. 이거 출발점으로 사마 어떤 경험이 이들에게 필요한지 그리고 브랜드는 어떤 경험을 주고 싶은지를 차근히 연결해 간다. 그때 사실은 그런 지점이 식경험 디자인할 때 즐겁죠. 예를 들면 아주 기획에 초반에 말하자면 어떤 주제들을 가지고 어떤 경험을 만들까 라는 건 기획에 정말 첫 단계인데 그런 이야기를 할 때 아주 열려있는 사고를 가지고 새로운 문제를 찾아보는 단계가 되게 즐겁거든요. 되게 핵심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랬을 때 공물집에 예를 들자면 토종 공물에 예를 들자면 사람들이 이미 토종 공물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인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먼저 하고 예를 들면 어렵다, 낯설다. 왜 사항을 먹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이런 인식들에서 출발을 하게 되죠. 그러면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경험을 필요할까 라는 게 필요하고 얘기를 해야 되고 그리고 공물집은 어떤 경험을 주고 싶은가 저희 클라이언으로써 그랬을 때 이 두 니즈를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을 제가 이제 고민하는 거거든요. 디자인은 문제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그 문제는 꼭 복잡하거나 거창할 필요는 없다. 아이스크림이 놓고 있다는 아주 단순한 상황 거기서 시작된 질문 하나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경험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식경험 디자인을 어떻게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프로그램에서 전달하고 싶은 주제였거든요. 시켜겐 디자인 사실은 제가 설명하니까요.
을 하고 있지만 이제 들어도 정확히 뭔지 잘 머릿속에 그려 지지 않는 게 사실은 자연스럽거든요. 왜냐하면 그런 케이스가 내 주변에 많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저도 제 작업을 통해서 아주 한정적으로 이해 되거나 설명될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제가 생각하는 시경험 디자인 핵심을 어떻게 체험의 형태로 한번 소개할 수 있을까 그냥 강연형식 으로 말로 이렇게 설명하는 거 말고 그렇게 생각했을 때 문제 상황이라는 게 이 프로세스에서 디자인 프로세셔도 되게 중요하다 라는 걸 이제 이야기하고 싶어서 아이스크림이 놓고 있다 라는 상황을 던지면서 그 프로그램을 시작한 거였고요. 그래서 아이스크림은 원래 어렵게 귀하게 먹는 음식인 게 너무 자연스럽고 그런데 그것이 쉽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에는 산업 구조를 얘기 해야 되는 거죠. 심각한 주제일 수 있지만 우리가 가능하고 있지만 사실은 이 콜드 체인이라는 거 생산지 에서부터 소비지까지 계속해서 냉동된 상태로 오는 동안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그 아이스크림이 내가 녹지 않는 상태로 질길 수 있는 경험을 위해서 하용되고 있는 건지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우리가 이 모든 비용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지속 가능성을 생각할 때 과연 아이스크림을 우리가 천원 2천원에 이렇게 쉽게 언제 어디서는든지 먹을 수 있는 이 시대에 살면서 이런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으면서 우리가 지속 가능성을 너무나 모하고 큰 개념으로만 생각하는 것 때문에 이것이 굉장히 더 뒤게 사람들이 인식되고 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 와닿지 않는 방식 으로 그런 이야기까지 하고 싶었던 것 사실은 대표님이 던지고 싶었던 건 그런 질문이었다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지나치는 일상의 장면을 잠깐 멈추고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것 아이스크림이 녹는다는 단순한 상황처럼 이런 작은 균열 하나가 사람들의 생각 속에 여지를 만들어줄 수 있다 과연 어떤 것이 디자인되었을 때 뭐가 달라질 수 있는 가로 생각했을 때 결국에는 내가 늘 일상적으로 생각하던 것을 한번 아 이게 맞아 이게 원래 이런 거였지 라고 뭔가 현상대를 제인식하게 되는 것 그런데 그것만으로도 저는 교육의 효과가 있다 어떤 의미에서 인식 전환이든 이게 무겁게 얘기하면 지루한 표현이지만 그런 아마도 이제 제가 초창기 때 교육 분야의 클라이언트랑 이제 일을 하면서 저도 알게 모르게 내가 하는 어떤 디자인이나 이래 결과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이제 생각 하게 되었는데요 그랬을 때 뭐 물건이 더 많이 팔려 예를 들면 되게 그 결과로 나올 수 있는 것들이 뭐 여러 가지 사람들이 즐거워해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그게 가능하다면 원하건데 사람들에게도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를 이루킬 수 있는 좋은 영향이면 좋겠다 라는 거고 그것이 좋은 어떤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한다 라고 보다 뭐 건강한 걸 드세요. 랄지 그런 것이라기보다 우리가 먹는다는 경험은 매일매일 하는 일상적인 행동이잖아요. 매일매일에 그런 먹는 음식 경험 안에서 이런 작은 부분의 본질을 다시 깨달아 본다거나 아니면 뭐 그런 부분이 사실은 되게 결국에는 사람들을 바꾸는 아주 중요한 작은 균열을 내는 영향일 수 있겠다. 그런데 내가 제가 생각하는 좋은 영향이라는 거는 정말 크게 어떤 폭탄 을 투하하는 듯한 영향이라기보다 작은 부분에서 아 이럴 구나 라고 뭔가 깨달은 아주 작은 균열을 열어봤내는 것 그 정도의 어떤 임팩트가 제가 생각하는 주고 싶은 일하면서 파생되었으면 하는 어떤 좋은 영향인 것. 그것이 아주 작고 즐거운 방식으로 매일매일 작은 균열을 내는 것에 큰 힘이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인생은 한방이야 하는 굴치한 임팩트보다는 작은 임팩트를 열어봤만들어내는 것. 내가 대표님의 작업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 지점에 있다. 아주 작지만 낯선 균열을 만들어서 이 익숙한 감각을 잠깐 멈추기 하고 그 틈사이로 새로운 인식이 스며들게 만드는 방식. 대표님은 이걸 이렇게 설명한다. 약간 멈추타게 이게 뭘까 하고 멈추타 하면서 그 순간에 낯선 거리가 생기는 그런 부분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왜냐하면 제가 음식 관련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건데 음식은 너무나 강력해요. 사람들 저도 마찬가지인데 제 앞에 음식이 있으면 그 순간에 음식에 너무 몰입되버려요. 그래서 저도 가끔 어떤 것을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경험해 주길 원하시면서 미리 음식을 앞에 드릴 때가 있거든요. 그러면 제가 마치 약간 어린이들에게 하듯이 제가 드시라고 할 때까지는 일단 드시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라고 하지 않으면 누군가 반드시 이미 드시고 나서 없어져 있어요. 그것이 의미하는 게 있거든요. 음식이 그만큼 원초적이고 너무나 쉬운 소재라서 사람들은 이미 음식이 내 앞에 있다라고 하면 자기가 일상적으로 경험했던 방식으로 너무 빨리 그 행동이 작동해버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거기에서 약간의 거리감을 주면서 제가 표현할 때 약간 멈춘 하는 순간 뭔가 좀 이상하네. 왜 이렇게 했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 포인트에서 제 주제가 전달 될 수 있는 틍이 있기때문에 그래서 약간 이상하거나 약간 불편하거나 의도적으로 뭔가 멈칫할 수밖에 없는 순간을 좀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기획을 잘한다는 것은 그 맥락이 누구에게든 쉽게 가다을 때다. 강은경 대표님은 이런 일에 타거라다. 예를 들어 핸밀 프로젝트에서는 300명이 참여해 핸밀을 맛보고 기록했다. 우리가 익숙한 와인이나 커피의 테이스틱 노트처럼 핸밀의 맛을 기록해 만맵으로 정리를 했다. 또 2020년 팩소리 투에서 진행한 온균 프로그램에서는 '바료 기억 전당포' 라는 이름의 인터뷰를 열었다. 발효와 관련된 개인의 기억을 마치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기듯 가져와서 그것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기록하는 작업이었다. 정포라는 표현을 쓴 것은 전당포를 생각했을 때 굉장히 이렇게 폐쇄된 방식으로 이렇게 사람들을 만나게 되잖아요. 그게 약간 코로나 시기에 제가 느꼈던 방식이거든요. 모두가 모여서 막 뭔가를 이렇게 섞여서 이야기하거나 나눌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너무나 차단되고 가림막이 있고 이런 상태에서 우리가 뭔가 소중한 것을 나눈다는 것이 예를 들면 전당포에 내가 소중한 걸 들고 가서 이렇게 맡기는데 철창 같은 이렇게 철창 넘어있는 주인분이 음밀하게 뭔가를 교환하고 근데 중요한 것에 대해서 간접적인 방식으로 계속 이렇게 뭔가 주고받아지는 관계를 전당포로 좀 연상을 제가 그때 했던 것 같고 그렇게 폐쇄적으로 이렇게 운영하지 않았지만 아주 속이 모의 사람들과 만나서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발휘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로 발휘 음식도 가져오시기도 했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것의 인식이 우리가 어떻게 인식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나중에 분석하기 위해서 두 가지로 기록을 했던 거거든요. 다큐멘트이션을 하는데 하나는 인터뷰에서 나왔던 말의 표현들의 말의 표현들을 좀 분석했어요. 그리고 하나로는 또한 방법으로는 그분들이 발휘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할 때의 표정을 이렇게 포착해서 초상화 시리즈를 이렇게 표현을 해본 건데 사실은 제가 어떤 것이 포착될 것이라고 가서를 세우거나 했다기보다는 과연 우리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를 약간 탐구하는 방식으로 이제 시작을 했고요. 너무 흥미로웠던 점은 그 인터뷰 했던 스크립트를 분석을 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이 살아있는 것에 대해서 혹은 사람에 대해서 쓰는 표현들을 되게 많이 썼다는 거예요. 그 음식에 대해서 표현할 때 예를 들면 발효 음식을 내가 발효하고 있는데 이게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니까 너무 의심이 됐다거나 아니면 너무 약간 불안했다거나 아니면 어떤 것이 뭐 김치를 만들었는데 김치가 썩었다는 거예요. 김치가 잘 안 되고 발효가 안 되고. 그래서 너무 놀라고 실망하고 혹은 내가 발효 음식을 잘 먹는다는 것에 대해서 어린이지�절이었을 때 자기야.
이게 너무 자랑스러웠고 또 이제 어른들이 칭찬해 주니까 너무 약간 자기는 이게 너무 자랑할거리가 됐고 이런 것들이 다 자랑스럽다 불안하다 의심된다 뭐 기특하다 이런 것들은 다 물건에 잘 쓰지는 않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어 이게 사람들이 의식, 의식적으로 발효 음식이라는 물건 어떤 음식에 대해서 표현을 할 때 이걸 눈으로 보고 뭔가가 막 꿈툘툘 살아 있다고 느끼지는 않게 보이지 보지는 않지만 무식적으로 이것을 살아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구나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하나가 있었고요 그리고 그것을 초상화 포착을 했을 때 너무나 다이나믹한 거에 그 표정들이 그래서 실망원 표정 그 냄새와 관련된 기억을 했을 때의 표정은 덤덤할 수가 없는 거죠 뭔가 너무 다이나믹한 표정인 걸, 슬픈 표정, 화난 표정, 논란 표정 웃김 표정 이런 것들이 정말 살아있는 그 어떤 것을 이야기할 때의 표정이라는 것에서 간접적으로 그 말의 표현들과 표정의 표현들로 봤을 때 우리는 이미 발효랑 관련해서 이것이 살아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구나 라는 걸 다시 재확인하는 과정이었죠 그래서 그런 방식으로 표현이 있던 거예요 대표님을 생각하면 두 가지 키워드가 먼저 떠오른다 하나는 자유롭다는 것 발상도 자유롭고 작업하는 방식도 유연하다 그리고 또 하나는 디자이너로서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선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워 있다는 점이다 저는 태어다기를 약간 관조적인 성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본능적으로 제가 디자인이라는 프로세스나 디자인이라는 업에 대해서 내가 이것을 하는 것이 되게 자연스럽고 소위 말에서 잘 맞는 직업이다 라고 느끼는 부분이 어떻게 보면 특히 한국 사람들은 음식과의 관계가 정말 가깝거든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도 예를 들면 내들내들내들 사람이나 북유럽이나 모든 것에 약간 소위 말자 디자인 강국들이 좀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디자인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낯설게 하기라는 것에서 비롯된 일종의 거리감이 필요한 태도가 있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디자이너가 가져야 되는 관조적이라고 표현하거나 제가 아니면 직업적으로 의식적으로 어떤 것에 대해서 거리감을 두 곳을 극한적으로 바라보거나 그 것에 대해서 어떤 낯선 연결을 할 수 있는 태도 같은 것들이 기본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도 좀 들고요 성향적으로 그래서 사실은 이런 생각을 해요 제가 만약에 음식과 관련해서 음식이 너무 좋아서 음식과 관련된 일을 해야겠다고 했을 때 제가 정말 뜨거운 사람이거나 혹은 어떤 것에 정말 몰입해서 그 것에 본질을 다루어야 되는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이었다면 저는 요리사나 농부가 됐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본 식경험 디자인은 관찰력과 관찰한 것들을 시사성이 높은 사회적인 맥락으로 전환하는 구조력 여기에 시각적인 언어로 풀어낼 수 있는 전달력까지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도 음식이라는 내 개를 통하면 조금은 가볍고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다 음식이라는 것과 연결될 수 있는 지점은 되게 많아서 뭔가 항문적인 분야와도 어떤 어려운 얘기들을 할 때 어렵고 무거운 얘기들을 해야 될 때 사실은 그것을 굉장히 받아들여이거나 경험해야 되는 사람이 체감하기 쉬운 방식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도구 중에 하나가 저는 음식과 먹는 것과 연결해서 이야기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그런 작업을 할 때 특히 더 즐겁긴 하거든요 오히려 예를 들면 사람들이 그냥 그 주제에 관련해서 경험하거나 이야기해야 될 때 그것 자체만 다운을 할 수 있는 것들과 너무 심각하고 너무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들을 음식을 통해서 충분히 굉장히 즐겁고 발랄한 방식으로 쉬운 방식으로 만들어버린 것들과 그런 반대적인 부분 굉장히 쉽고 즐거운 음식이라는 것,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음식이라는 것과 아주 무겁고 개념적이고 모호할 수 있고 예를 들어서 민주주의라고 하잖아요. 항상 해보자면 아주 어려웠고 모호한데 지금 우리가 같이 이야기할 만한 어떤 주제에 대한 관련된 방식으로 그것의 음식 경험이 만들어지는 방식이 제가 도전이긴 하겠지만 저한테도 그런 것들을 이야기할 때 저는 제 역할이 되게 빛이 나는 순간이라고 생각되는 것 같아요. 스몰 바치 스튜디오의 작업은 한 번 체험해 보면 이에 포기 단박에 넓어진다. 어떤 워크샵이 등 참여할 수 있다면 해보는 것을 권한다. 혹은 대표님이 만든 먹는다의 디자인 책을 보면 더 많은 흰트를 얻을 수 있다. 인터뷰의 마지막에 영국 유학에서부터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대표님의 은과 노력의 비율을 물었다. 운이 좋았다면 다음에는 내가 운이 안 좋을 수도 있으니까 그때는 노력으로 내꺼야지 이런 생각 하면 좀 일 노래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인생 업댄다 운이니까요. 그러니까요. 장기 전이죠. 운은 좋았다 안 좋았다 할 수 있으니 그때 맞춰 노력을 하면 된다는 답변. 대표님이 디자인을 고정된 객체가 아닌 유기체처럼 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그런 마음을 듣고 함께 공명하다 보니 디자인을 대하는 내 마음이 말랑말랑 묵한 묵한 묵한 유연아저 있었다. 이렇게 리서치 로그의 첫 장이 채워졌습니다. 시간 내어 함께해주신 스무버치 스티드유의 간경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다음 로그에서 다시 만나요. 안녕. -그러니까.
Podcast Summary
Key Points:
식경험 디자인은 음식을 단순한 소재가 아닌, 인간의 경험과 인식을 재설계하는 디자인 접근법이다.
강은경 대표는 런던 유학, 농장 체험,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리에 보일장과의 만남 등을 통해 기존의 시각 디자인에서 식경험 디자인으로의 사고 전환을 이루었다.
디자인의 핵심은 '무엇'을 디자인하는지보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에 있으며, 일상의 작은 '균열'을 통해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 데 있다.
주요 작업은 공공 및 교육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며, 복잡한 사회적 주제를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볍고 접근 가능한 경험으로 전환한다.
Summary:
이 인터뷰는 스몰바치 스튜디오의 강은경 대표가 '식경험 디자인'이라는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하게 된 과정과 그 철학을 다룹니다. 대표는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런던으로 유학한 후, 농장에서의 생활을 통해 음식이 단순한 대상이 아닌 총체적인 경험이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리에 보일장을 만나 '음식은 자연이 디자인한 소재이므로, 디자인은 인간이 개입된 상황을 만드는 것'이라는 관점에 영향을 받아 사고를 전환합니다.
그녀의 디자인은 복잡한 이슈를 음식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접근 가능하게 만들고, 일상에 작은 '균열'을 내어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로 공공 및 교육 분야와 협업하며, 토종 곤충이나 발효 음식과 같은 주제를 통해 사회적 담론을 쉽고 즐거운 경험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식경험 디자인은 디자인을 고정된 결과물이 아닌, 문제 해결 과정으로 보며, 일상적인 먹는 행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론입니다.
FAQs
식경험 디자인은 음식을 단순히 소재로 보지 않고, 먹는 행위와 관련된 총체적인 경험을 설계하는 디자인 분야입니다. 음식을 통해 사람들이 새로운 인식이나 감정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합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후 영국 유학 중 농장 생활과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리에 보일장의 영향을 받으며 시작했습니다. 음식과 디자인을 결합한 독자적인 영역을 탐구하게 되었죠.
먼저 대상(예: 토종 곤충)에 대한 사람들의 기존 인식을 분석한 후, 필요한 경험과 브랜드의 목표를 연결합니다.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할 창의적인 체험을 설계하는 과정을 거치죠.
한밀 맛 기록 '만맵' 프로젝트, 발효 기억을 나누는 '바료 기억 전당포' 인터뷰, 영화 속 음식을 함께 먹는 워크숍 등이 있습니다. 공공 및 교육 분야와의 협업도 활발하죠.
일상에서 당연하게 여기던 음식 경험에 '작은 균열'을 내어 새로운 깨달음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거창한 변화보다는 사소한 순간의 인식 전환을 중시해요.
음식은 본능적으로 반응하기 쉬운 소재라, 의도적으로 낯설게 만들어 사람들이 멈춰 생각하게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메시지가 전달될 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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